반갑습니다

밤이 깊을수록, 우주는 더 잘 보입니다.

낮 동안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봅니다. 그래서 정작 가장 큰 것은 보지 못하죠. 머리 위로 펼쳐진, 138억 년 된 이야기 말입니다.

여기 ‘경이의목록’은 그 이야기를 잠들기 전에 한 편씩 읽기 좋게 풀어 두는 곳입니다. 어려운 수식은 잠시 내려놓되, 사실은 결코 흐리지 않으려 합니다. 빅뱅 이전, 블랙홀의 안쪽, 텅 빈 줄 알았던 진공까지 — 가장 단단한 증거와 가장 대담한 상상이 맞닿는 경계를, 천천히 함께 내려가 봅시다.

— 경이의목록 드림

유튜브 영상 해설

경이의목록 유튜브 에피소드를 더 깊고 정확하게 풀어 쓴 컴패니언 아티클 (EP01–EP10).

미스터리·반전 EP10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에 우리뿐일까

생명의 재료는 우주의 첫 새벽부터 있었습니다

우주·천체 EP09 · 2026.06 · 약 15분

우주는 무엇을 향해 팽창하는가

우주는 무엇을 향해 팽창할 필요가 없습니다

기술의 원리 EP08 · 2026.06 · 약 13분

제임스 웹은 어떻게 과거를 보는가

멀리 본다는 건 곧 과거를 본다는 뜻입니다

우주·천체 EP07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는 어떻게 끝날까

모든 빛이 꺼지는 열죽음일까, 다시 무너지는 빅 크런치일까

미스터리·반전 EP06 · 2026.06 · 약 13분

우주의 거대한 공허

우주에서 가장 큰 것은 빛이 아니라 그 사이의 텅 빔입니다

우주·천체 EP05 · 2026.06 · 약 14분

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

우리는 괴물을 보지 못하고, 그 그림자에 비친 빛만 읽습니다

물리·양자 EP04 · 2026.06 · 약 13분

실재란 무엇인가

사과 한 알을 쪼개 들어가면 단단함도, 색도, 위치도 사라집니다

물리·양자 EP03 · 2026.06 · 약 13분

원자는 어디서 왔을까

당신을 이루는 원자는 어디서 왔을까요

우주·천체 EP02 · 2026.06 · 약 14분

우주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

우리가 보는 우주의 '가장자리'는 벽이 아니라 시간의 한계입니다

우주·천체 EP01 · 2026.06 · 약 12분

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

빅뱅이 ‘폭발’이 아닌 이유부터, 특이점·양자진공, ‘빅뱅은 시작이 아니었다’는 2026년의 가설까지.

블로그 단독 글

영상 없이 블로그에서만 읽는 우주·과학 깊이 읽기. 하나의 주제를 차분히 파고듭니다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퀘이사란 무엇일까

별처럼 보이는 한 점이 사실은 은하의 심장 — 강착원반·태양의 500조 배·블레이자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5분

퀘이사와 블랙홀은 뭐가 다를까

블랙홀은 천체, 퀘이사는 그 블랙홀이 폭식하며 타오르는 현상 — 장작과 모닥불의 비유로 확실히 구분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우주에서 가장 밝은 천체는?

태양의 500조 배로 타오르면서도 너무 밝아 수십 년간 별로 오해받은 퀘이사 J0529-4351 — 하루 태양 하나를 삼키는 심장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TON 618 —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블랙홀

태양 660억 개를 합쳐야 하는 무게, 태양계를 마흔 번 삼키는 사건의 지평선 — 밤하늘의 자줏빛 한 점이 품은 우주 최대의 심장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작은 빨간 점(LRD) — 제임스 웹이 찾은 초기 우주 블랙홀

작고, 붉고, 빽빽한 점 341개. 제임스 웹이 초기 우주에서 걷어 올린 이 붉은 손님은 초기 퀘이사일까, 아니면 '블랙홀 별'일까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OJ 287 — 12년마다 두 번 번쩍이는 두 블랙홀

게자리 밖 40억 광년, 100년 넘게 12년마다 두 번씩 번쩍이는 별 같은 점. 그 정체는 서로를 붙든 두 초대질량 블랙홀 — 2015년의 적중한 예언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7분

아인슈타인 십자가 — 하나의 퀘이사가 넷으로

작은 은하를 둘러싼 십자 모양 네 점이 사실은 같은 퀘이사 하나. 중력렌즈가 만든 착시부터, 그 빛으로 퀘이사 속살을 재는 법까지.

우주·천체 2026.07 · 약 6분

쌍둥이 퀘이사 — 하나의 빛이 둘로 갈라진 최초의 중력렌즈

하늘에 바짝 붙어 나란히 뜬 두 퀘이사가 실은 같은 하나. 인류가 처음 확인한 중력렌즈부터, 417일의 시간 지연으로 우주를 잰 이야기까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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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갈래로 우주와 과학을 모읍니다.

잠들기 전, 우주 한 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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